미세먼지, 황사에 좋은 음식과 식물

1. 지금 미세먼지는?

며칠째 지속되고 있는 미세먼지와 황사는 내일 오후부터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해소될 때까지 외출을 자제하고 꼭 마스크를 껴야 하는 상황인데요. 코로나 마스크로 부터 자유로워 진지 얼마 되지 않아 황사와 미세먼지 때문에 또 마스크에 노예가 되어 버렸습니다.

출처: 연합뉴스

 

오늘 오전 7시 수도권과 충청권, 전북은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이고 나머지는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황사와 미세먼지는 14일 오후부터 차차 사라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부득이하게 외출을 할 경우 외출 후에 반드시 손과 발을 깨끗하게 씻어야 합니다.

 

황사와 미세먼지는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날씨는 따뜻할 예정이니 그건 다행이네요

 

 

2. 미세먼지 및 황사 부작용

미세먼지는 아주 작은 입자의 물질로 대기중에 떠있다가 우리 몸속에 들어와 호습기에 나쁜 영향을 주기 때문에 항상 주의를 해야 합니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할 만큼 그 위험성을 크게 보고 있습니다.

출처: 환경부

미세먼지가 우리 몸에 들어오면 면역을 담당하는 세포가 먼지를 제거하고자 일을 하는데 이때 염증 반응이 일어나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미세먼지가 눈에 들어가면 가려움, 충혈, 눈곱, 결막염 등이 생기고 알레르기성 결막염 등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코로 들어가면 코막힘 등 알레르기 비염을 유발하고 기관지에 노출되면 목 아픔, 기침, 기관지염, 천식 등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노인, 유아, 순환기 질환자는 특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3. 미세먼지 및 황사에 좋은 음식

  - 녹차: 탄닌 성분이 있는 녹차는 중금속을 배출할 수 있게 도와 줍니다.

  - 마늘: 마늘의 알리신 성분이 항염증작용을 도와서 기관지 염증을 제거하고 노폐물이 쌓이는 것을 막아줍니다.

  - 블루베리: 비타민과 베타카로틴이 미세먼지의 체내 염증을 완화시켜 줍니다.

 

  - 도라지: 사포닌 성분이 있는 도라지는 기관지를 활성화해서 목 통증을 완화시켜 주고 기침을 멈추게 해 줍니다.

  - 고등어: 고등어의 아연과 오메가 3은 중금속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고 기도의 염증을 완화시켜 줍니다.

  - 미나리: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여 체내 중금속을 배출해 주고 혈압과 콜레스테롤을 낮추는데 도움을 줍니다.

 

  - 브로콜리: 설포라판, 비타민 C가 많이 들어있어 체내 염증을 완화해 주는데 좋습니다.

 

 

3. 미세먼지 및 황사 정화 식물

 - 파키라: 반그늘을 좋아하고 배수가 잘 되는 땅에서 키워야 하며, 건조하지 않도록 해줘야 합니다. 아파트의 베란다나 거실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입니다.

  - 아레카야자: 초보자들도 키우기 좋은 식물로 가습기 역할까지 톡톡히 해냅니다. 전자파도 차단해 주기 때문에 거실에서 키우면 좋습니다.

 

출처: 나무위키

  - 산세베리아: 그늘에서 한 달에 한 번만 물을 줘도 죽지는 않지만 잘 키우고 싶다면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두고 저면관수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