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 장르: 액션, 범죄, 느와르
- 감독: 강윤성
- 개봉일: 2017년 10월 3일
- 상영시간: 121분
- 출연: 마동석, 윤계상, 진선규, 조재윤 등
- 대한민국 총 관객수: 6,880,546명
- 시놉시스: 살벌하게! 통쾌하게! 화끈하게! 오늘 밤 다 쓸어버린다.
2. 줄거리
가리봉동에 위치한 차이나 타운은 연변 조폭들이 정착해 하루도 조용한 날이 없었습니다. 그곳에 나타난 마석도 형사는 한손으로 조폭들을 단숨에 제압해 버립니다. 사건현장에 도착한 마석도 형사는 칼부림의 피해자가 연변 조직인 독사파라는 사실을 알고 곧장 찾아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이수파 조직이 칼부림을 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고 곧장 이수파가 운영하는 오락실로 찾아갑니다. 그곳에서 헐랭이를 발견한 석도는 쫒아가게 되었는데 그곳은 이수파 조직이 모여있는 자리였습니다. 헐랭이는 도망치다 석도에게 잡히게 되고 하얼빈에서 넘어온 흑룡파 조직원들이 가리봉동에 도착하게 됩니다. 흑룡파 도착 소식도 모른채 헐랭이를 조사하는 마석은 헐랭이를 진실의 방으로 데리고 갑니다. 조사를 맞친 석도는 장이수를 찾으러 가는데 장이수는 숨어있다가 들키게 됩니다. 얼마 후 두 보스를 불러놓은 석도는 강제로 화해시킵니다. 독사는 전화를 받고 흑룡파의 보스 장첸을 만나러 갑니다. 장첸은 독사를 죽이고 독사파를 흡수하게 됩니다. 석도는 황사장에게 접대를 받고 있는데 그 시각 흑룡파도 룸사롱을 방문하고 사고를 치게 됩니다. 사건현장을 확인하는 석도는 조사를 시작하는데 흑룡파가 매니저의 손을 도끼로 자른 것을 알게 됩니다. 다음날 석도는 사건의 용의자를 찾기 위해 장이수를 만나고 독사를 죽이고 흑룡파가 독사파를 흡수했다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장이수가 운영하는 영업장에 기다리고 있던 장첸은 장이수의 영업장을 먹어버립니다. 그날 밤 식당에 모인 형사들에게 흑룡파 조직원들이 딱 걸리고 맙니다. 하지만 눈치 빠른 장첸 덕분에 흑룡파 조직원들을 놓치고 맙니다. 장이수는 자신이 당한 수모에 대한 복수를 위해 흑룡파를 찾아갑니다. 그곳에 나타난 석도와 흑룡파는 싸움을 벌이고 흑룡파 조직원 중 한명을 체포하게 됩니다. 위성락은 잡은 석도는 흑룡파 보스인 장첸을 잡기 위해 심문을 합니다. 다음날 장이수 모친 회갑잔치에 나타난 앙태는 소화기를 뿌려 난장판을 만들고 그 틈을 타 장첸은 장이수를 찾아 죽입니다.
며칠 후 장첸에게 최사장을 찾아가고 장첸에게 황사장을 죽여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날 이후 석도는 황사장을 찾아가 나서지 말라고 당부를 하고 죽지 말라며 방탄복을 챙겨줍니다.
장첸은 분이 안풀려 전부 다 죽이기로 마음먹고 도망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다음날 위성락은 중국으로 송치되는데 석도는 장첸을 잡기위한 덫을 놨습니다. 그날 밤 경찰들 속임수에 넘어간 위성락은 장첸에게 이야기 합니다. 석도는 계획대로 장첸을 잡기위한 만발에 준비를 합니다. 하지만 장첸은 그 자리가 아닌 황사장에게 향하고 있었습니다. 장첸은 황사장을 발견하고 쫒아가지만 끝내 황사장을 죽이지 못하고 도망쳐 버립니다. 결국 장첸은 경찰을 피해 중국으로 도주하려고 하고 항구 화장실에서 석도를 만나 세기의 싸움을 벌이게 됩니다.
3. 평가
- 네이버 관람객 평점: 9.28/10
- 다음 영화: 8.3/10
- CGV 지수: 98%
마동석의 시원시원한 펀치와 액션, 중간 중간 웃긴 장면을 적절히 섞어 놓고 있어 범죄 영화라는 무거운 느낌을 조금 지울 수 있습니다. 순딩이 운계상의 잔인할 정도로파격적인 변신도 눈길을 끌만합니다. 조폭들의 끔찍한 폭력에는 눈살이 찌푸려 지기도 했습니다.
전혀 알지 못했던 진선규라는 배우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진선규 배우님도 이 영화를 통해 인지도도 올리고 인기 대열에 합류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격투씬에서는 너무나도 유명한 대사들이 대거 방출됩니다.
결국 악은 패배한다라는 교훈은 너무 뻔한 결말이긴 하지만 영화를 보는 내내 손에 땀을 쥐며 다양한 격투씬에 푹 빠져서 영화를 즐겼습니다.
영화 전체에 재미있는 요소와 손에 땀을 쥐는 격투씬이 섞여 있어 기억에 오래 남는 재미있는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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