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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관상-위태로운 조선과 아들을 구하기 위해 나타난 관상가

by 여행하는_캠퍼 2023.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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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관상 영화 포스터 사진

- 장르: 사극, 정치, 블랙 코미디, 드라마

- 감독: 한재림

- 개봉일: 2013911

- 상영시간: 139

- 출연: 송강호, 이정재, 김혜수, 조정석, 백윤식, 이종석 등

- 대한민국 총 관객수: 9,135,806

- 시놉시스: 사람의 얼굴에는 세상 삼라만상이 모두 다 들어있소이다.

 

2. 줄거리

기생집 연홍(김혜수)은 산골에 있는 내경(송강호)을(송강호) 찾아갑니다. 연홍은 내경에게 기생집에서 함께 일하자는 제안을 하지만 내경의 아들 진형(이종석)은 반대합니다. 진형은 공부에 뜻을 두어 벼슬을 하고 싶어 하지만 내경은 현실의 가혹함 때문에 마음 놓고 아들을 응원할 수는 없었습니다.

내경은 돈은 많이 벌기 위해 연홍에서 일하기로 마음 먹습니다. 그렇게 마음먹은 다음날 진형은 벼슬에 꼭 들것이라는 다짐이 적힌 편지를 두고 아버지를 떠났습니다.

 

그렇게 진형은 떠났고 내경과 처남인 팽헌(조정석) 연홍으로 가게 됩니다. 연홍은 내경에거 극진한 대접을 받게 되고 순식간에 기생 한 명의 고민도 해결해 줍니다. 그리고 이들은 수양대군과 김종서에 대해 이야기를 하게 되고 밤새 술을 푸던 내경은 연홍은 사기 계약서에 술김에 서명을 하게 되고 그렇게 연홍의 노예가 되어 기생집에서 사람들의 관상을 봐주기 시작합니다. 팽헌은 당장 찾아가 계약서를 없애 겠다고 하지만 내경은 팽헌을 일단 달래고 탈출할 방법을 찾아봅니다.

때 맞침 찾아온 김종서의 수하 창령을 통해 내경은 탈출할 기회를 노립니다. 창령은 해결되지 못한 일에 내경을 데리고 가고 죽은 자의 관상만으로 범인을 찾아내는 놀라운 능력을 보여줍니다.

 

그날 밤 내경과 팽헌은 술을 마시던 도중 어떤 괴한에 납치되어 끌려가게 됩니다. 알고보니 내경이 잡았던 살인범은 수양대군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들을 수양대군과 김종서 사이의 완력 싸움 때문에 피해를 볼 것이 두려워 도망치기로 합니다.

그러던 중 내경은 김종서를 만나게 됩니다. 그 자리에서 김종서의 관상을 봐주게 되고 김종서는 내경이 마음에 들어 인사관리 자리에 앉히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내경의 앞에 나타난 그의 아들은 이름을 바꾸어 과거에 응시한 사실을 알고 내경은 결국 아들을 응원해 주기로 합니다.

 

그 뒤 김종서의 추천으로 임금을 만나게 되지만 혼만 나고 쫓겨납니다.. 그날 밤 왕은 내경을 은밀하게 찾아와서 왕의 자리를 탐내는 관리들을 골라내라는 명을 은밀히 내립니다. 익숙한 자리에 있는 상태에서 관상을 봐야 정확하기 때문에 그림장사로 위장하여 관리들의 집을 방문해 관상을 보게 됩니다. 그러던 중 마지막으로 수양대군을 보러 가지만 예상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게 되고 왕에게 수양대군은 왕이 될 상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그 뒤 왕은 승하하고 왕을 보살펴 달라는 유지를 받는 내경은 어린 왕을 돕고자 하고, 마침내 내경은 김종서와 함께 수양대군의 진짜 얼굴을 보게 됩니다.

그야 말로 역적의 상을 지니고 있던 수양대군을 보고 내경은 무척 놀라며, 수양에 속았었다는 생각 때문에 내경은 정신을 못 차립니다..

 

이후 수양대군에게 가보니 자신은 이미 왕인 양 행동하고 있었고, 그곳에는 많은 관상가들과 점쟁이들이 모여 수양대군을 찬양하고 있었습니다.

그 자리에서 왕이 될 야심을 드러내며 내경에게 충성을 강요하지만, 내경은 김종서와 어린 왕을 보필하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어린 왕은 수양대군을 잘 따르고 있지만 수양 대군은 그런 어린 조카를 암살하려고 합니다. 어린 왕은 오늘 낮에 김종서와 내경이 찾아와 관상에 대해 이야기했다는 것을 수양대군에게 말해줍니다.

 

3. 평가

 - 네이버 관람객 평가: 8/10

 

관상이라는 독특한 소재의 영화로 베테랑 배우들이 출연하여 영화를 짜임새 있게 끌어가고 있습니다.

수양대군의 첫 등장 씬은 너무 나도 유명해서 많은 패러디가 만들어지기도 했고, “내가 왕이 될 상인가라는 대사는 유행어처럼 번지기도 했습니다.

영화 내내 나오는 관상 보는 법도 굉장히 흥미로운 영화 요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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