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요
- 장르: 판타지, 드라마, 액션
- 감독: 김용화
- 개봉일: 2017년 12월 20일
- 상영시간: 140분
- 출연: 차태현,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이정재 등
- 대한민국 총 관객수: 14,414,668
- 시놉시스: 모든 인간은 사후 살인, 나태, 거짓, 불의, 배신, 폭력, 천륜의 7개 지옥을 통과해야만 환생하여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다.
2. 줄거리
김자홍(차태현)은 소방관으로 일하다 화재 현장에서 죽게 됩니다. 그런 자홍은 데릴러 온 것은 저승차사인 혜원맥(주지훈)과 덕춘(김향기) 였습니다. 자홍은 저승차사들과 간 저승 입구에서 강림(하정우)을 만나게 되고 지하철 개찰구와 비슷하게 생긴 곳에 적패지를 넣자 입구에 크게 귀인이 쓰이며 입구가 열린다.
자홍이 처음으로 자나가야 하는 곳은 살인 지옥으로 누군가를 죽게 했다면 그 원인만으로도 벌을 받을 수 있는 곳입니다. 덕춘은 자홍의 기억속에서 화재현장에서 동료를 구하지 못한 것을 알아냈고, 자홍은 살인지옥 재판장에 서게 됩니다.
강림은 자홍에게 구하지 못했던 동료가 한 말을 묻고 동료가 다른 사람을 먼저 구하라고 한 말을 기억해 내면서 살인 지옥을 무사히 빠져 나옵니다.
두 번째로 자홍과 차사일행은 나태 지옥을 자나가게 됩니다. 뗏목을 타고 삼도천을 지나 큰 폭포 위에 있는 초강대왕 앞에서 재판을 받습니다. 초강대왕은 자홍이 소방관으로 헌신한 것이 아니라 돈을 위해 일했다는 것을 알고 벌을 내리려고 했지만 자홍이 힘든 일을 하며 가족을 보살펴 왔다는 것을 알게 되고 무죄를 선고 받게 됩니다.
다음으로 거짓 지옥을 향해 가기 위해 검수림을 지나가게 됩니다. 자홍이 말대꾸를 자꾸 해서 상황이 난처해 지는 것에 대해 강림은 나무라고 환생을 하게 되면 그 전에 현몽을 통해 어머니를 만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적극적으로 재판에 참여하리라 마음을 먹게 됩니다. 검수림을 지나는 도중 지옥귀를 만나게 되고 강림과 해원맥은 칼을 들고 싸웁니다.
이승에서는 자홍의 동생 수홍()이 원귀가 되어 이승과 저승을 어지럽히고 있었고 이를 알게된 염라대왕은 강림에게 원귀를 빨리 해결하라고 독촉하게 됩니다. 강림은 원귀를 잡기 위해 수홍이 근무하던 부대를 방문하여 주변인들에게 정보를 듣게 됩니다.
거짓지옥에서는 자홍이 목숨을 잃은 동료 소방관들의 자녀에게 거짓 편지를 보냈다는 것에 대해 벌을 내리려 했지만 그 편지는 어머니의 걱정을 덜고 동료의 자녀들을 달래며 성장시킬 수 있었다는 점을 강조하여 무죄를 받게 됩니다.
수홍에 대해 정보를 캐고 다니던 강림은 수홍이 비 내리던 어느날 밤 같이 근무를 서던 병사의 실수로 총에 맞아 죽게 된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자홍 일행은 불의 지옥으로 가기 위해 한빙협곡을 지나고 있었고 한빙협곡이 갑자기 무너지면서 재해가 발생하는 바람에 어렵게 한빙협곡을 통과하였습니다. 불의지옥은 남을 돕지 않는 차가운 마음을 가진 자들을 얼음에 가두는 지옥이고 자홍은 무사히 지나가게 됩니다.
3. 평가
사람이 죽으면 거치게 된다는 7개의 지옥을 자홍 일행이 무사하게 통과하게 될지 손에 땀을 쥐며 영화를 봤습니다. 7개의 지옥에 대한 설명이 너무 상세하여 조금은 끔찍하고 무서운 마음이 들었지만 또 한편으로는 정말 착하게 살아야 하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자홍의 7개의 지옥을 통과하는 여정 말고도 수홍이 억울하게 죽어 원한을 가게되는 과정과 자홍이 어머니와 화해하는 스토리가 있어 영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신과 함께는 웹툰을 원작으로 만든 영화이고 원작의 캐릭터 들을 배우들이 정말 잘 소화해 내어 굉장한 볼거리를 제공하였습니다.
천만 관객 몰이에 성공한 영화로 종교나 신념과 관계 없이 볼수 있었고 중간중간 등장하는 까메오들의 연기도 재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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